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전통주의 이해 : 청주

by 꿈꾸는자글지기 2023. 9. 16.

https://www.sooldamhwa.com/damhwaMarket/detail/1050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은 한국의 전통주 종류 중 청주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주란?

청주는 누룩으로 곡물을 당화 발효의 과정을 통해 탁주를 담근 후, 용수라는 도구를 사용해 자연적인 침전을 유도하거나

 

고운 천으로 술지게미를 걸러낸 맑은술입니다.

 

탁주와는 반대의 위치에 있고, 나오는 술의 양이 많지 않아 주로 상류층이 즐기던 고급 양조주입니다.

 

곡물 외에 별 다른 것이 첨가되지 않은 순수한 곡주의 형태면 그냥 청주라고 부르고, 다양한 부재료를 첨가한 청주는

 

약주라고 부릅니다.


청주 양조의 개념

청주의 양조는 곡물을 넣는 횟수에 따라 단양주 - 이양주 - 삼양주 - 사양주 - 오양주 이상으로 나뉘게 됩니다.

 

하지만 오양주이상은 발효를 시키기가 힘들어 잘 담그지는 않습니다.

 

단양주를 말해 보자면 발효시간이 빠르지만 누룩의 양이 많아 누룩의 향이 강해지고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기에 

 

주로 동동주, 이화주, 막걸리 등의 발효를 빨리 요하는 전통주에 주로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대부분 일반적인 청주의 양조는 이양주 내지는 삼양 주로 담그는 방법이 보통입니다.

 

고두밥을 지어 식힌 후 누룩을 통해 발효를 진행하는 단양주를 제외하고는 쌀을 가루형태로 만들어 죽이나 범벅

 

구멍떡 등을 만들어 한 김 식힌 후 물을 섞어 누룩을 넣고 밑술을 만든 후 고두밥을 짓고 밑술을 섞어 발효를 

 

시작합니다. 이때는 온도가 매우 중요한데 20~25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온도가 낮으면 곰팡이가 슬어

 

버리고 온도가 높으면 식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청주 마시는 법

대부분 청주는 차갑게 마시는 걸 선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차갑게 마시게 되면 상온에서 맡을 수 있는 누룩향이나 다른 향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청주를 데워서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차게 마시는 것과 취향의 차이일 수 있겠지만

 

사실은 건강의 이점이 조금은 있는데, 데워서 마실 경우 술의 숙취를 유발하는 물질의 함유량을 줄어들게 하여

 

숙취가 덜해지게 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청주의 종류

청주의 구분하에서는 부재료가 들어있는 약주 또한 청주의 범위에 들어가지만 오늘은 부재료가 들어있지 않은  순곡 청주

 

의 몇 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주 교동 법주

 

경주 최 씨 집안의 자양주입니다. 빚는 시기와 방법이 정해져 있기에 법주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조선의 국주라 불릴 만큼 유명하며 국가무형문화재 제86-3호입니다.

 

살균처리를 하지 않은 생주를 그대로 병입 하여 판매하기에 유통기한이 1달가량으로 짧습니다. 

 

구입 후에 반드시 냉장보관을 해야 합니다.

 

경주 법주

 

위의 술과는 전혀 다른 술입니다. 1972년 박정희정권의 지시로 인해 금복주에서 계획적으로 만든 청주입니다.

 

이 당시에 주세법으로 인하여 청주는 경주 법주만 판매가 가능 하였고, 막상 위에서 소개한 전통의 교동법주는

 

밀주의 취급을 받아 판매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https://www.newstnt.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69

풍정사계 춘

 

충북 청주 소재의 화양이라는 기업에서 생산하는 청주입니다. 

 

2017년 2019년 정상회담에 만찬주로 선정되어 우리들에게 많이 유명해졌습니다.

 

다른 전통 청주와 달리 향이 강하지 않고 단맛이 강한 편입니다.

 


오늘은 한국의 전통주 분류 중 청주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많은 양은 아니지만 따뜻하게 데워진 청주 한잔이 그리울 때가 있는데

 

아마도 그 청주에서 어린 시절 명절이 떠오르게 되는 것이 그 이유일 것 같습니다.

 

우리 것을 알아가기 위한 작은 도전

 

한국의 전통주를 위하여 건배~